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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HOT 7

1월 1주 Technology & Industry HOT 7

제이초이 2019.01.09 03:15

2019년 1월 첫째 주, 세계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던 기술 및 창업 소식 7개를 에티가 전해드립니다.

1.중국 앱 개발사들의 인도 침공

2.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를 준비하는 연합, PAVE 출범

3. 엑스레이 판독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스타트업 Synapse Tech., 600만 달러 투자 유치

4. API 사용성 분석 플랫폼 Moesif, API계의 Google Analytics를 꿈꾸다.

6. 구글의 핸즈 제스처 센싱 프로젝트 Soli, FCC 허가 기준 완화

7. 손 마비 환자들을 위한 장갑, Neofect의 Neomano


만약 당신이 중국 시장을 이미 정복했다면, 다음 정복 대상은 아마 세상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소비자 모바일 앱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요 점유율을 차지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와 오포의 주도로 인도 모바일 앱 시장 내에 중국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FactorDaily의 리포트에 따르면 인도 시장 상위 100위에 드는 안드로이드 앱 중 44개가 중국 회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는 1년 전 18개에서 상당히 많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부분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므로 본 글에서는 안드로이드 앱 시장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최근의 인도 기술 생태계를 살펴본 사람에게 이러한 중국 앱의 침략이 놀랄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 속도는 아마 예상치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요 앱으로는 세계 최고 가치의 스타트업인 ByteDance가 개발한 TikTok이나 현지 언어로 서비스를 하는 뉴스 앱 Helo를 비롯해 알리바바의 UCbrowser, 텐센트 지원을 받는 NewsDog, 스트리밍 앱 제작사인 Bigo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가장 큰 두 회사인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최근 유망한 인도 신생 기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며, 다른 업체들 또한 성장의 기회를 찾아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2015년 알리바바가 수억 달러를 들여 Snapdeal과 Paytm을 인수한 이후 더 가속화되었습니다. 2017년 텐센트는 Gaana(음악 스트리밍)와 Swiggy(식료품 배달)에 투자했으며, 이외에 Byju’s(교육)와 Ola(운송)에도 투자했습니다. 두 기업은 또한 로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작년에 런칭했습니다. 두 기업 이외에도 샤오미는 단순히 스마트폰 기기를 파는 것을 넘어 인도 현지 회사들과 로컬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지 기반의 접근 전략은 인도에서 성공한 앱들의 핵심 전략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시장에서 실패한 Tencent 의 메시징 앱 WeChat의 단순 적용식 접근 방식보다는, ByteDance와 같이 현지 팀을 꾸려 개발을 진행하거나 때에 따라 인도 지역 전용 앱을 개발하는 것이 시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음 인도의 수억 명의 인터넷 사용자는 시골 지역에서 나올 것임에 따라 중국 앱 개발사들이 인도 시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더욱 현지 언어나 지역 콘텐츠, 음성 기술 등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기사

TechCrunch, Chinese app developers have invaded India


2.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를 준비하는 연합, PAVE 출범

2019년 1월 8일~11일에 개최되고 있는 CES2019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신호탄이 쏘아올려졌습니다. 전세계 굴지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및 완성차 기업들은 8일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을 위한 연합인 PAVE(Partners for Automated Vehicle Education)을 출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AVE는 비전문가에게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려줌으로써 향후 자율주행에 대한 정책 수립 및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PAVE에 참여한 기업은 아우디, GM,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들과 Nvidia, Mobileye, Waymo, Cruise, Aurora, Zoox 등 자율주행 개발에 힘쓰는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개발 회사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PAVE의 활동이 가시화되고 활력을 얻게 된다면 전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회사들의 지지를 얻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PAVE의 출범 목적은 대중 및 정책 담당자에게 자율주행의 개발 현황을 정확히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단체는 많이 출범되었으나, 교육 목적으로 창설된 PAVE가 필요한 이유는 명확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개발하기 위한 연합으로 포드, Waymo, 우버, 리프트 및 볼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여러 파트너쉽 및 연합과 달리 PAVE는 각 정부의 정책 담당자 및 정부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을 교육하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이 되었다 하더라도 전 세계 정부들과 국민들의 신임을 얻지 않고서는 자율주행차가 일반 도로를 마음대로 쏘다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다른 시각으로 보면 PAVE의 역할은 그저 정부 로비스트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PAVE의 공동의장이자 비영리단체 National Safety Council의 최고경영자인 Deborah A.P. Hersman은 PAVE가 절대 정부 로비를 위한 그룹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Hersman은 “우리는 사람들이 자율주행의 이점과 한계를 명확히 이해했으면 한다”며 교육적 측면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출범 단계에 지나지 않지만, 향후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는 시점을 생각했을 때 PAVE의 역할은 정부 로비 그 이상을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PAVE의 새로운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엑스레이 판독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스타트업 Synapse Tech., 600만 달러 투자 유치


IT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는 보안 검색대에서는 여전히 작업이 부정확하고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X-ray 판독기에 물품을 올려놓으면, 그로부터 무기를 비롯한 유해 물질을 탐지하는 것은 직원의 몫입니다. 보안 검색대의 작업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개선시켜줄 수 있는 스타트업, Synapse Technology를 에티가 소개해드립니다.


Synapse Technology는 팔로알토 기반의 기술 스타트업으로,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X-ray 기기의 판독 영상으로부터 유해 물질을 탐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들은 최근 6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Founders Fund가 시드 펀딩을 주도했으며, Neo, 8VC 및 Village Global이 투자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Synapse Technology)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의 X-ray 기기에 Synapse Technology의 하드웨어 부품을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제품을 부착하면 X-ray 기기의 보증을 무효화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Synapse Technology의 타겟은 주요 기반시설인 정부 기관, 학교 및 공항입니다. 이미 도쿄의 나리타 공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지 물품의 탐지율이 기존 시스템에 비해 무려 14퍼센트나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3D 프린팅된 무기를 탐지하기 위한 랩 테스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Techcrunch)


가방 안에 노트북 및 전자기기가 있으면 밖으로 꺼내놓아야 하는 것이 현재의 보안 검색대 규정인데요. 전자기기 안의 금속 회로들에 의해 그 뒤에 가려진 물건들이 탐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번거로운 작업인데요. 전자기기 뒤에 가려진 물건 또한 탐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들의 제품은 현재까지 총 500만 개 이상의 가방을 탐지했다고 하는데요, 누적 데이터가 점점 많아지고 알고리즘이 개선됨에 따라 판독 성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API 사용성 분석 플랫폼 Moesif, API계의 Google Analytics를 꿈꾸다.

오늘날 수많은 기업들이 API를 통해 개발자가 서비스에 접근할 권한을 제공합니다. 개발자들에겐 너무나 익숙한 단어겠지만, API란 기업이 사용자(개발자)들이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인터페이스 및 라이브러리를 뜻합니다. 즉 프로그램과 또 다른 프로그램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다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린 페이스북 밖의 많은 다른 서비스에서도 ‘페이스북 로그인’을 통해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페이스북에서 그들의 로그인 API를 무료로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린 수많은 웹사이트들에 매번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Moesif)


이런 API의 바닷속에서, 샌프란시스코의 Moesif는 API를 제공하는 수많은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여, 고객의 API 사용 패턴에 대한 인사이트를 그들에게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주 Moesif는 350만 달러의 시드 단계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활기차게 2019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Moesif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Derric Gilling은 “Moesif는 Mixpanel 또는 Google Analytics와 유사하지만 웹/모바일 사용성 분석 대신에 API의 사용성을 주로 분석합니다.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API를 사용하고, 또 만들어냄에 따라 고객이 그것들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또 어떻게 개발자 이탈을 줄일 수 있는지 알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캡션 : 지역별 API 사용 히트맵 // 이미지출처 : Meosif)


기본적으로 Moesif 플랫폼은 API 분석, API 디버깅, API 모니터링, 그리고 기업용 통합플랫폼의 네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PI 분석은 고객이 자신의 API를 왜 사용하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분석해주며, API 디버깅은 사용자가 API를 이용하다가 발생하는 이슈들을 자동으로 디버깅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API모니터링은 API를 상용화하며 새롭게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알려주고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며, 통합 플랫폼은 이 모든것들을 기능을 통합하여 기업이 고객분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회사는 두 가지 유형 그룹의 고객을 타깃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여 API에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을 이해하길 바라는 개인 개발자들입니다. 이들은 무료로 Moesif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환자 분류 API 오류에 대한 자동 디버깅 솔루션 (이미지출처 : Atlassian Marketplace)


두 번째로는 제품 관리, 영업 및 마케팅과 같은 비즈니스 단위를 대상으로 하여 API를 누가,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분석하여 API의 미래 동향을 예측하고 제공해줍니다. 이때 Moesif는 Mailchimp, CRM 도구와 같은 다른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동하여 API를 사용할 때보다 완벽한 고객의 그림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Moesif는 작년에 출시되어 이미 무료/유료 고객을 포함하여 2000여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SaaS 및 핀테크 회사들과 함께 눈에 띄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고객에는 PowerSchool, Schwab 및 DHL과 같은 유수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5. Petcube, 알렉사를 품다.

반려동물 전용 IoT 스타트업 Petcube가 아마존과 손을 잡았습니다. 8일 오전 Petcube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Petcube Bites와 Petcube Play의 후속작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Petcube Bites2와 Play2 카메라만 있으면 주인은 원격으로 레이저 포인터와 먹이를 이용해 반려 동물들과 놀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들은 180도 울트라 와이드 렌즈, 5GHz Wi-Fi 지원하며 아마존 Alexa가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 카메라 모두 1080p HD 비디오, 4X 디지털 줌 그리고 나이트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Petcube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이 카메라 앞에 앉아 있으면 주인과 "화상 통화" 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주인은 반려동물의 화상 통화를 수락할지 묻는 푸시 알람을 받게 되는데, 통화가 끝난 후 영상을 폰에 저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상의 공유도 가능합니다.


현재 Petcube는 “Petcube Care”라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은 한 달에 $3 ~ $10을 지불하고 최대 10일 동안 영상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스마트 알람이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탑재 된 AI는 반려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으며, 프레임을 통해 인간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면 이를 포착하고 주인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이미지 출처 : 테크 크런치)


Petcube의 신제품들은 이제 Alexa를 내장하였기에, 소비자들은 스마트 스피커를 추가적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자들은 Petcube 제품들을 통해 음악을 청취하거나, 다른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하고, 뉴스를 듣고, 날씨를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Petcube는 수 년째 아마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왔으며 곧 있을 CES에서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Petcube Bites2와 Play2는 매트 실버와 카본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현재 Petcube.com에서 각각 $ 249, $ 199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6. 구글의 핸즈 제스처 센싱 프로젝트 Soli, FCC 허가 기준 완화

구글의 레이더 기반 제스처 인식 프로젝트인 Soli가 미 연방 통신 위원회 (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으로부터 더 높은 출력으로 동작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구글을 비롯해 여러 회사가 개발 중인 터치가 필요 없는 핸즈 제스처 인터페이스의 상용화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구글은 작년 3월 FCC에 Soli의 레이더 센서의 동작 출력을 유럽의 통신 규제와 부합하는 수준인 57-64 GHz 대역폭까지 높일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페이스북과 FCC는 이에 대해 이 대역폭이 다른 무선 통신 기술과의 간섭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염려를 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후 구글과 논의를 거쳐 지난 9월 FCC에 더 높은 대역폭이 가능하다는 공동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은 "Soli를 비롯해 레이더 장치들의 다양한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연방 기준이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내부적인 FCC를 거쳐 드디어 지난주 월요일 FCC는 연방 기준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고 이 결정이 "무(無)터치 기반 제스처 동작 기술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또한, 완화된 대역폭 기준이 항공기 내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Soli의 1세대 프로토타입


구글의 Soli 프로젝트는 레이더 기반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디바이스의 화면이나 조작부를 만지지 않고도 손 동작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예를 들어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문지르는 것과 같은 세밀한 동작을 통해 화면의 포인터를 조종하거나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 건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제 4년차에 접어든 이 프로젝트는 점점 더 상용화에 가까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7. 손 마비 환자들을 위한 장갑, Neofect의 Neomano

물을 마시기 위해 컵을 잡고, 양치질을 하기 위해 칫솔을 잡고, 문을 열기 위해 양치질을 하는 동작들. 너무나 일상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뇌나 척추를 다쳐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동작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Neofect의 Neomano는 한쪽 손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잡고 펴는 동작을 도와주기 위한 장갑입니다. 티타늄 와이어를 내장하고 모터로 와이어의 길이를 조정하여 동작을 도와줍니다.


이미지 출처 : Indigogo


국내 기업인 Neofect는 작년 CES 2018에서 공개했던 버전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버전을 Indigogo에 공개하였고 현재 약 29,000달러를 펀딩받아 130% 초과달성을 했습니다. 소개영상을 한번 보시죠.



Neofect는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게임으로 재활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스마트기기를 착용한 후 직접 개발한 게임을 통해 재활치료를 하는 컨텐츠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Neomano를 통해서 신체적 한계에 물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분야는 오래 전부터 연구되었던 분야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조규진 교수 연구실에서는 17년 폴리머 소재를 이용한 Exo-Glove Poly를 선보인 바 있고, 형상기억합금(SMA)를 이용하여 움켜쥐는 동작을 도와주는 장갑에 관련된 연구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장갑이 직접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동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Neofect는 이러한 보조 장갑을 상용화시킨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실 수요자들인 마비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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