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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구글이 아이들이 코딩을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Project Bloks를 발표했습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 교육자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아이들이 코딩을 더 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하드웨어 기기들을 개발할 전망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Google R&A 팀, IDEO, 스탠포드 전환학습 기술 연구소장 Paulo Blikstein가 협력하여 탄생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구글은 IDEO와 함께 레퍼런스 키트(타 개발자가 오픈 소스를 사용하여 개발을 할 때 기준이 되는 예제)를 구현해 놓긴 했지만, 이 프로젝트의 의의는 누구나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자신의 기기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구글은 이 레퍼런스 키트를 판매용으로 내놓지 않을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리더 Jayme Goldstein은 구글이 당장 장난감 산업에 뛰어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일축하였습니다.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종류의 ‘블록’으로 구성됩니다. Brain Board라고 불리는 블록은 Bloks 시스템의 심장 같은 역할로 CPU와 전력을 제공합니다. 라즈베리 파이 제로 기반의 보드라고 합니다. 이 Brain Board는 Pucks와 Base Board라고 하는 다른 두 종류의 블록과 연결됩니다. Pucks는 전도성 잉크가 프린트된 종이의 단순한 형태로 ‘키고 끄기’, ‘좌로 이동’, ‘180도 회전’ 등의 단순한 명령을 할 수 있는 유닛으로 작동합니다. Base Board는 Pucks가 준 명령을 전달 받아 Brain Board에 전달을 합니다. Base Board는 반응형 모터와 LED 등을 탑재해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Bloks 키트를 통해 교육용 로봇인 Lego WeDo 2.0 이나 Mirobot 등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Bloks의 Pucks 블록들로 태블릿을 조작하는 등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막 공개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자를 비롯한 산업계가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은 현재 이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연구해볼 교육자와 개발자, 연구자, 부모 등을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은 구글이 발행한 공식 문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Google launches Project Bloks, a new open hardware platform for teaching kids to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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