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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반의 칩을 이용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Tile에서 이번주 카드 두장 정도로 얇은 두께의 위치 태깅 칩 Tile Slim을 출시했습니다.


Tile Slim


기존에 Tile에서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 위치 태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태그는 너무 두껍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노트북에 붙이는 사용자도 거의 없었고, 지갑에 넣으면 지갑 밖으로 튀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Tile Slim은 54mm x 54mm x 2.4mm 정도의 크기로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로 개발하였습니다. 하나에 30달러, 4개에 100달러로 어제부터 Tile 사이트와 아마존, 애플, AT&T, T-모바일 등의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Tile이 2012년에 킥스타터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 여러 회사에서 이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중 Tile만이 살아남아 현재 200개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각형 형태의 디바이스는 수화물이나 자전거, 열쇠고리 등에 붙여 어디에서든 물건의 위치를 찾아 낼 수 있습니다. Tile의 이런 위치 추정 기술은 블루투스 칩 능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200개의 국가에서 판매를 하면서 만들어진 Tile의 커뮤니티가 근거리 블루투스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네트워크 밖에 있어도 해당 네트워크 내에 있는 다른 Tile 유저를 통해 사용자의 태그를 찾아낼 수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Tile 

Tile mate (Tile Slim 이전 제품)


Tile에서는 이렇게 제작한 Smart Location Platform을 다른 제품들에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초기 파트너 였던 EcoReco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스쿠터에 Tile의 위치 추정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고, 스마트 지갑 제작사 Zillion에서도 Tile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4300만 달러 판매수익을 거두었고, 올해 거의 두배의 판매수익을 예상하고 있는 Tile은 최근 1800만 달러로 B라운드 투자를 마쳤습니다. Tile에서는 앞으로는 다양한 전자 장비에 Tile의 위치 추정 기술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합니다. Smart Location Platform 외에도 B2B로 Tile을 아예 다른 제품에 내장시킬수 있게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스마트 태그는 누구나 한번 쯤은 생각해봤을 스마트 태그 기술이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곳은 Tile이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Tile이 다음 테크 유니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Tile’s lost-item finder will now fit in your 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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