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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컨트롤러 Knocki 가 킥스타터에서 11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모으며 목표금액인 3만5천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Knocki는 벽이나 테이블 같은 표면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무선통신 기기입니다. Knocki의 목표는 "어떤 표면이든 스마트한 표면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 표면에 Knocki를 부착하면, 그 표면에 노크를 하는 것만으로 Phillips Hue, Nest Thermostat 등의 다양한 IoT 기기들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Knocki의 CEO Boshernitzan은 사람들이 IoT 기기들과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할 수록 좋습니다."라고 강조하는 Boshernitzan은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어야 할 IoT 기기들이 복잡한 조작 방식 때문에 오히려 삶을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는 이런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작동하는 Knocki를 통해 해결하려고 합니다. 


Boshernitzan은 요즘 음성 제어 인터페이스를 갖춘 기기들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Knocki의 제어 방식과 서로 상호보완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음성 제어는 시끄러운 환경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Knocki는 소리를 통해 노크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진동을 통해 노크를 인식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킥스타터 캠페인에서는 Knock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스위치까지 걸어갈 필요 없이 벽면을 두드려서 불을 키고 끄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Knocki를 거실 테이블에 부착해 테이블을 가볍게 두드리는 것으로 TV를 끄고 키거나, 집 대문에 부착해 집 뒷뜰에서 운동을 하는 와중에도 손님이 찾아와서 노크를 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Knocki는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인 만큼 많은 인기를 모은 것 같습니다. Boshernitzan은 Knocki가 초기 투자자금이 충분해 킥스타터에 등록했던 것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킥스타터로 주문량을 늘려 회사의 생산 가동률을 높이는 것이 Knocki를 킥스타터에 등록한 진짜 이유라고 합니다. 킥스타터로 선주문한 Knocki는 올해 12월부터 발송이 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스마트냉장고와 같이 구체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IoT 기기들은 눈에 많이 띄지 않지만, 아마존 Echo, 구글 Home 등 여러 IoT 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범용 IoT 컨트롤러는 점점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Knocki도 이런 사례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Knocki turns your tables and walls into smart device control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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