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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물류 기업들이나 Starship Technologies, Boxbot과 같은 새로운 스타트업들까지 최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배달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달 로봇 스타트업 Starship Technologies는 이번 주 Matrix Parters, Morpheus Ventures,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Nathan Blecharczyk와 스카이프 초기 멤버 Jaan Tallinn 등으로부터 2,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Starship Technologies는 미국과 유럽의 대학가 주변에서부터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Starship Technologies의 배달 로봇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Nuro는 올해 1월 9,200만 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배송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Starship Techonologies와는 달리 자율주행차를 개조하여 물류 배달로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Nuro의 식료품 배달 자율주행 컨셉


다른 스타트업 RoboMart에서는 올해 CES에서 배송 로봇을 전시하기도 하였습니다. RoboMart는 1996년에 전기차 컨셉을 제작했던 Corbin과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 중인 Hevo Power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식료품 배송을 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입니다.


RoboMart의 CES 전시


미국 오클랜드 기반의 Boxbot은 전 Tesla 엔지니어 Austin Oehlering과 차량 네트워크 관리 스타트업 Automa Systems을 Uber에 매각했던 Mark Godwin이 창업한 물류 로봇 스타트업입니다. 작년 Boxbot에서는 Toyota AI Ventures와 Artiman Ventures 등으로부터 750만 달러를 투자받은 뒤, Amazon Logistics에서 운송 네트워크를 담당하던 Steve Sanchez를 영입하여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들 외에도 물류 대기업 알리바바에서도 올해 배송 로봇을 만들어 선보이기도 하는 등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배송 로봇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물류 배달은 현재 자율주행 관련 서비스 중 핵심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재작년 컨설팅 기업 McKinsey에서는 2025년까지 최종 배송 과정의 85퍼센트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고, 이로 인해 800억 달러 규모의 로봇 시장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McKinsey & Company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자율주행차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이 점점 더 로봇 분야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Toyota AI Ventures의 책임자 Jim Adler은 지난 10년간 물류 로봇에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2012년에 아마존에서 물류 로봇 스타트업 Kiva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운송 시장에 로봇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현재 물류 창고 안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이를 포장하는 부분까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동안 물류 배송 과정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


참고기사

TechCrunch, The race to build autonomous delivery robots roll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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