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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Webware.io와 Opla 에서 채팅봇을 이용해 웹사이트를 제작, 수정하는 툴을 개발했습니다.


요즘 개인 스스로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웹사이트 제작툴이 많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Squarespace, Wix, Weebly, Strikingly들이 대표적인 DIY 웹사이트 제작툴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작툴을 사용하여 웹사이트를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려면, 제작툴에 익숙해져야 하여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됩니다. 그리고 심지어 일부 툴들은 직접 코드를 수정할 필요가 있어서,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일부 스타트업에서 이런 웹사이트 제작에 채팅봇과 인공지능을 적용해 더 편리한 웹사이트 제작툴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Opla 웹사이트


“Death of DIY”를 주장하는 이 스타트업들은 전문가나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 디자인을 최적화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과 채팅봇을 이용해 최적화를 진행합니다. Webware.io 에서는 Harley라는 인공지능 봇을 사용하여 사용자와 이메일로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 덕분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웹사이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시 보드를 확인할 필요없이 이메일을 통해 웹사이트의 통계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 입니다. Opla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메신저 채팅봇을 통해 웹사이트 제작 및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타버전 테스트 중인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 채팅을 통해 봇에게 질문을 통해 웹사이트 통계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Webware.io Harley



이렇게 채팅봇을 통해 사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 외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웹 디자인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PageCloud, The Grid, Morpo등의 스타트업에서는 로그인 박스나 메뉴를 드래그앤 드롭만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디자인 툴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채팅봇이나 인공지능을 웹사이트 제작에 사용하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자동화의 경우는 위 스타트업들 모두 시험단계에 있는 상태이며, 채팅봇의 경우에는 사용자들에게 콜센터 자동응답기와 대화하는 느낌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이런 툴을 제작하는 회사들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Weebly에서는 이렇게 채팅봇을 사용자와의 소통과정에 배치하는 것은 툴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하고, 자신들은 무조건 전문가들이 직접 사용자와 소통할 것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PageCloud Demo


하지만 웹사이트 제작 시 채팅봇을 사용하면, 확실히 세부 수정을 할 때 편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채팅봇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툴에 익숙해지지 않아도 세부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웹사이트 제작툴은 채팅봇을 잘 활용한 사례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에 로그인 기능을 넣으려 하면, 기존의 툴에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채팅봇을 활용하면 이 위치에 로그인 기능을 넣어달라는 명령어 만으로도 쉽게 수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직은 사용이 많이 불편한 단계라 상용화될지 의문이 들지만, 채팅봇이 좀더 발전하여 사용자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만 있다면 정말 강력한 툴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은 Opla 채팅봇 Ninja 테스트 영상입니다. 아직 채팅봇을 이용한 웹사이트 제작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네요. Opla 베타 테스트를 직접 진행해보고 싶으시면 페이스북 Oplabot에게 메세지를 보내보세요.


Opla 채팅봇 Ninja Demo 영상


참고기사

Can chatbots help build your next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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