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부터 도/소매 시장, 배송 시장까지. 지난 수 년간 국내/외 IT 기업들은 사회 전 분야에서 각자의 지분을 늘려갔습니다. 실제로 Amazon은 배송 시장의 절대적 큰 손이 되어버렸고, 심지어 헬스케어 분야까지 뛰어들겠다는 선언만으로도 관련 사업들의 주가를 큰 폭으로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보험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떨까요? 이번 세션에서는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 거대 IT 기업들의 보험 산업 진출 시각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아마존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이 보여준 파급력과 같이 거대 IT기업들의 보험 상품 시장 진입 소식 또한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보일 것입니다. 실제로 다양한 기업들이 보험 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마존은 JPMorgan ..
지난 몇 달간 이슈였던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을 기억하시나요? 이 사건은 개인정보를 기업에서 어떻게 불법적으로 다루는지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스캔들’과 더불어 ‘가짜뉴스 파문’으로 인해 유저 수 증가 둔화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최근 주가가 24% 이상 급락해 시가총액 1500억 달러(약 168조원)가 순식간에 증발했습니다. 이미 떨어져 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페이스북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기업을 너무 쉽게 믿고 있지는 않은지 되짚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 대기업은 사람들의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유저가 자신의 정보를 기꺼이 제공하고서라도 기업이 제공..
지난 6월 13일, Adblock Plus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회사 eyeo가 Trusted News라는 베타 버전의 크롬 브라우저 익스텐션을 내놓았습니다. Trusted News는 블록체인 기반의 MetaCert Protocol을 이용해 인터넷 유저에게 노출된 온라인 콘텐츠의 신용 점수를 매깁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가짜 컨텐츠나 정치적으로 편향된 컨텐츠에 빠지는 것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현재 영어로 된 컨텐츠 대상으로만 서비스가 제공되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정직성과 온라인 뉴스 소스에 대한 신뢰성에 점수를 제공하는데요. 유저가 보는 뉴스 소스에 따라 다른 종류의 마크를 표시합니다. 믿을 수 있는 뉴스 소스에는 초록색 마크를, 편향된 글에는 오렌지 색의 마크를, 믿을 수 없는 곳에는 파란색 마크를 ..
흔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상 사회를 ‘유토피아’라고 부릅니다. 1516년 출간된 토머스 모어의 저서 ‘국가 중 가장 좋은 국가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에 관하여’에서 처음으로 오늘날의 이상사회의 개념이 제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토피아에 대한 고전적, 현대적인 접근을 살펴보고, 현대적 접근에서 빠질 수 없는 ‘자유’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유토피아(Utopia)’는 ‘좋은 곳’과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입니다. 유토피아 이전에 제안된 이상사회와는 달리 인간의 힘, 즉 인간의 이성에 의해 각종 사회 제도를 개선하여 건설되는 사회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합니다. 풍요로운 자연환경, 전지전능한 신의 힘을 빌리지 않기 때문에 출발부터 정치적, 사회적 이데올로기와 분..
한창 2016년 속초를 태초마을로 만들었던 포켓몬고, 게임의 모티브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입니다. 포켓몬스터는 지우라는 트레이너가 포켓몬을 성장시키고 체육관의 관장들과 포켓몬 대결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뱃지를 얻고 궁극적으로 포켓몬 마스터를 향해 가는 주인공 지우의 여정이 그려지죠. 오늘의 intro 에서는 포켓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자본주의의 특성을 살펴보고 다음 회 차부터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 레버리지(이하 레버리지)’의 책 내용에 근거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레버리지(Leverage)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어로 직역하면 지렛대, 영향력이라는 뜻입니다. 무거운 물체라도 적은 힘으로 들어올릴 수 ..
반려동물 1천만 시대가 왔습니다. 국내는 이미 전체 가구의 30.9%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농협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0년에 6조 원에 육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펫코노미(Pet+Economy)라고 불리는 반려동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전체 가구의 68%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2020년에 시장규모는 510억 2천만 달러(약 57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출처: The Japan Times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따라 IOT 기반 서비스와 제품들도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조사기관 Grand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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