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희생양에서 데이터 브로커로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 CitizenMe에서 여러 소셜 미디어에 퍼져있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모아 관리하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하였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까지 소셜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며 사용자가 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할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셜 미디어의 만연한 사용으로 인해, 여러 대기업들이 손쉽게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개인정보들은 자기도 모르게 광고에 이용되고, 기업들은 이 광고로 이익을 창출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각자의 개인정보와 개인 데이터들을 사용하는데 있어 속수무책이고 심지어 누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쓰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한 순간부터 빠져나가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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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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