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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Made In Space에서 우주에서 광섬유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Made In SpaceISS(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10년 창업을 하여 무중력 상태에서 작동하는 3D 프린터를 연구해온 Made In Space는 지난 2011년 낙하산 실험을 통해 무중력 상태에서 3D 프린터가 동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올해 3 NASA의 허가를 받아 ISS 3D 프린터를 설치하였습니다. NASA측은 1 kg의 물건을 궤도 상으로 운송하는 데 평균 2만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3D 프린터를 ISS에 설치하여 이를 통해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해서 허가를 하였습니다. Made In Space는 30가지 이상의 재료로 인쇄가 가능한 이 3D 프린터를 대학이나 우주 산업관련 회사들에게 대여해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인쇄량에 따라 6천 달러에서 3만 달러 정도 소요되며, 발사 초기에만 20여개의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Made In Space에서 우주에서 광섬유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광섬유는 구리 도선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어, 현재 Verizon FiOS나 Google Fiber와 같은 회사에서 네트워크 설치시에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외에도 의료 장비, 군사용 장비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광섬유를 무중력상태에서 결정을 키우면 지구에서 결정을 키우는 것보다 더 높은 순도의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주에서 광섬유를 생산하면 신호 손실이 적고 장거리 전달도 가능한 광섬유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Made In Space에서는 2017 1분기 발사에 광섬유를 생산하는 제품을 실어 ISS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CASIS(the 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in Space; ISS 상의 실험 관리 기관)에서 승인한 열두가지 실험 중 하나인 광섬유 실험에서, Made In Space는 최소 100미터 이상의 광섬유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섬유 및 레이저 생산 회사인 Thorlabs와 합작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이번 실험이 성공하면 앞으로 우주에서 광섬유를 대량 생산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Made In Space CEO Andrew Rush는 앞으로는 지구에서 생산할 수 없는 정밀한 제품을 우주에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우주 기반 경제를 활성화하려 합니다. 우주에서 결정을 키우면 더 순도가 높게 생산된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실제로 비지니스를 만드는 스타트업은 Made In Space가 최초인 것 같습니다.




참고기사

 

Made In Space plans to create a superior optical fiber in microgravity

 

NASA is sending a 3D printer to space that you can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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