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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ila 프로젝트는 무인 비행기를 이용해 전세계에 인터넷을 보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페이스북에서 공식적으로 Aquila 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일년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달 28일 비행에 성공한 후, 이번 주 드디어 그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인 25억명이 아직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체 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전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겠다는 회사 비전에 맞춰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성층권에 인터넷 네트워크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한 대의 비행기가 주변 인터넷 게이트웨이와 통신하고, 여기서 레이저를 이용해 다른 비행기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성층권에 거대한 네트워크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각 비행기는 지상에 직경 100 키로미터 정도의 빔을 쏘아 이 범위내에 인터넷을 연결합니다.


<Project Aquila 소개 영상>


이번에 시험 비행에 성공한 무인 항공기는 날개 길이만 약 140 피트(42 미터)로 보잉 737 보다 더 큰 크기입니다. 하지만, 카본 소재를 사용하고, 프로펠러와 날개를 제외한 다른 장치를 모두 제거해, 무게가 약 400 kg 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날개에 태양전지를 설치해 충전을 통해 더 오랜 시간 상공에 머무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비행에서는 2천 피트 (600 미터) 상공에서 96 분정도 머물렀습니다. 최종 목표는 6만에서 9만 피트 정도의 높이에서 한달 반 이상을 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비행기가 6천 피트에서 운행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이는 매우 높은 높이입니다.

 

한달 간 6만 피트 상공에 떠있는 것은 아직 가설 단계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비행도 6개월 정도 지연된 것이라 아직은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이 비행기를 팔거나, 직접 네트워크 망을 관리할 생각은 없다고 발표하여, 다른 회사와 협업을 통해 Aquila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비행체를 이용해 인터넷망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구글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Google Alphabet Project Loon) 아마 가까운 미래엔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Project Aquila 첫 시험비행> 


 

참고기사


Heres video of Facebooks internet-beaming, solar-powered airplane in flight 


Facebooks New Plane -- By the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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