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hugs는 IoT(사물인터넷)의 허브를 만들고 있는 프랑스 스타트업입니다. 2014년에 창업하여 처음에는 사용자의 수면패턴을 분석하는 Sleep Tracker을 만들었고, 이번에는 집안의 모든 사물인터넷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 Smart remote를 출시하였습니다. 리모컨을 사물인터넷 제품을 향해 가리키면, 리모컨의 UI가 자동으로 바뀌어 해당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는 이 Smart remote를 이용해 Philips Hue(IoT 전구)와 Nest Thermostat(Nest의 스마트 온도조절장치)와 각종 TV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격으로 사물인터넷 제품들을 조절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구현이 가능합니다. 특히 TV의 채널을 조절하는 어플리케이션들..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로의 혁신의 기로에 놓여 성장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 혁신을 어느 회사보다 앞장서서 이루고 있는 세 개의 자동차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Faraday Future, Local Motors, Nikola Motors, 각각 테슬라 등에서 나온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차린 전기차 스타트업, 세계 최초로 3D프린팅으로 자동차를 제조한 스타트업, 독특한 방식의 전기트럭으로 제 2의 테슬라를 꿈꾸는 스타트업으로 알려진 기업들입니다. 6월 이들이 각각 발표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Faraday Future입니다. 2016년 CES 가전쇼에 FFZERO1이라는 컨셉트카로 데뷔한 이 스타트업은 테슬라, GM, 아우디를 비롯한 자동차 회사들에서 독립한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모..
지난 1부에서는 지금까지 구글과 오라클의 분쟁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이 분쟁은 2012년 오라클이 구글에 소송을 걸면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첫 단계인 2012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1심에서는 법원이 API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구글의 승으로 끝났습니다. 이 후 오라클이 연방법원에 항소하였고, 2013년 연방 법원의 2심에서 Java API의 선언부에 대한 저작권이 인정되면서 뒤집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연방 법원은 다시 지방 법원에 구글이 Java API를 공정 이용(Fair Use)으로 사용했는지 판결하라고 명합니다. 이로써 분쟁의 세번째 단계인 공정 이용에 대한 재판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열린 제 1심에서는 구글의 Jav..
5월 26일 구글과 오라클 간의 안드로이드의 Java 저작권 침해 관련 소송 결과가 IT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구글이 이번 소송을 이겼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구체적인 진상까지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소송이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구글과 오라클의 법률 분쟁은 이번 소송 한 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2012년부터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온 긴 싸움입니다. 진행과정 설명에 앞서 오라클이 구글을 소송하게 된 배경과 API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배경 Java는 1991년 Sun Microsystems(이하 Sun) 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Sun은 Java 언어 자체와 더불어 JVM(Java Virtual Machine, 가상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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