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이 중국산 하면 짝퉁을 많이 떠올리듯이, 실제로 중국 내부에서도 신뢰 문제가 만연합니다. 2004년의 가짜 분유 파동, 2008년의 멜라닌 파동은 중국인들에게 마저 자국의 식품 산업에 대해 불신을 일으켰는데요. 현재도 알리바바의 B2C 쇼핑몰에는 가짜 제품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어찌 보면 개개인의 도덕성이 결부된 문제라 쉽게 해결할 수도 없는 부분인데요, 중국의 민간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고자 나섰습니다. (이미지..
Flexciton은 런던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공장의 생산라인을 최적화해주는 AI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들은 최근 250만 파운드(한화 약 37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투자 라운드는 Backed VC의 주도 하에 Join Capital, Entreprenuer First 등이 참여했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생산라인을 스케줄링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제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를 결정하고 전체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복잡..
사진 출처: TechcrunchMaas는 대중교통, 자동차 공유, 자전거 대여, 스쿠터 대여, 자동차 렌탈 서비스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앱인 Whim의 개발사입니다. 이름(MaaS: Mobility-as-a-Service) 그대로 모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Whim은 현재까지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었는데, 2019년 말에는 미국에서도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헬싱키에 본사를 둔 Ma..
우버나 Lyft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는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시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P2P의 형태로 개인의 노동을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의 성장은 Gig economy(기그 이코노미, 독립형 근로 경제)라는 새로운 노동 시장을 탄생시켰습니다.사진 출처: TechCrunchJyve는 이런 Gig economy를 소매유통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태어난 스타트업입니다. Safeway와 같은..
2019년 1월 셋째 주, 세계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던 기술 및 창업 소식 7개를 에티가 전해드립니다.1. 스트리밍 업계의 세가지 짤막한 뉴스2. NIMBUS 그룹의 착공 가능 드론 3. 어두워지는 AR 스타트업의 현실과 Meta의 기사회생 소식4. Caper, 셀프 체크아웃이 가능한 인공지능 쇼핑카트5. 슬랙의 새로운 로고 - 리브랜딩 이야기6. 중국 드론 기업 DJI, 대규모 사내비리 적발7. LINE 재팬, 원격 의료 서비스 진출 1...
2019년 1월 첫째 주, 세계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던 기술 및 창업 소식 7개를 에티가 전해드립니다.1.중국 앱 개발사들의 인도 침공2.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를 준비하는 연합, PAVE 출범3. 엑스레이 판독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스타트업 Synapse Tech., 600만 달러 투자 유치4. API 사용성 분석 플랫폼 Moesif, API계의 Google Analytics를 꿈꾸다.5. Petcube, 알렉사를 품다.6. 구글의 핸즈 제스처..
애플은 2020년부터 맥 컴퓨터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ARM* 기반의 칩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맥에 칩을 공급해왔던 인텔에게 큰 손해를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브스의 조사에 따르면 무려 3조원이 넘는 매출의 감소와 5%가 넘는 순익의 감소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출처 : NASDAQ)이와 같은 추정은 인텔 칩 제작의 순이익이 (맥을 위해 애플에서 제작하는 칩과 유사하게) 30% 정도라고 가정하고 약 46억 개의 ..